[르포] 민주당 내홍에 ‘낙동강 전선’도 흔들흔들

#1. “웅상 지역에 KTX 정차역을 만들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매서운 낙동강 바람이 몰아치던 2월26일 오후 2시 양산 시내에서 10여km 떨어진 동면 법기리 논두렁 옆. ...

[차세대리더-정치] 신상훈 전 민주당 경남도의원

신상훈(33) 전 경남도의원은 어려서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지만,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절실함이 강해진 건 해군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였다. 이명박 정부 시절이었는데, 남북 간 긴장...

4년 만에 전면 교체된 PK 권력…국민의힘 압승

1일 오후 7시30분. 방송 3사 (KBS,MBC,SBS) 출구 조사에서 박형준(부산)·김두겸(울산)·박완수(경남) 후보의 낙승이 점쳐지자 창원 의창구 봉곡동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

PK 광역단체장, 2014년은 野, 2018년은 與 싹쓸이…올해는?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의 지역 정치권이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자리를 주고받은 PK 지역, 즉 부산과 경남·울산을 중심...

경남은 벌써부터 도지사 선거 열기로 후끈

내년 6월 실시되는 경남지사 선거전이 예상보다 일찍 달아오르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만 여야 합쳐 벌써 8명에 이른다. 재선을 꿈꾸던 ‘친문 핵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불명...

홍준표 “황교안의 헛다리가 ‘야당 심판’ 만들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살아 돌아왔다. 홍 전 대표의 국회의원 당선은 이번 총선에서 또 하나의 화제였다. 2008년 18대 총선 이후 12년 만이다. 그사이 경남지사 선거에 ...

‘PK 맹주’ 둘러싼 혈투…정치 명운 건 김두관-홍준표 대결 가시화

[여론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최인철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2월17...

[단독] 김태호 “거창 떠나 창원 가는 일 없다”…공관위 요청 거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자신을 둘러싼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고향인 거창을 떠나 창원 성산 선거구에 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공관위)로부터 ...

부산은 ‘불출마’, 경남은 ‘올드보이’…깊어지는 한국당 고민

4·15 총선을 두고 경남과 부산지역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엇갈린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에서 불출마 선언이 잇따랐다면 경남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당 지도급 인사들이 &ap...

[현장에서] 경남서 부활 노리는 한국당 올드보이들

21대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과거 총선과 마찬가지로 현역 물갈이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여권에선 ‘586 세력’, 자유한국당에선 ‘영남 중진’ 등을 겨냥한 용퇴 압박이다...

여권 잠룡 수난시대…검증대 누가 통과할까

흔히 정치권에선 ‘살아남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한다. 냉혹한 적자생존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더 높은 곳을 쳐다볼수록, 그곳에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견제를 받는다. 권력...

[2018 차세대리더 정치] 김경수 “도지사 재선 도전하고 싶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조용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치인에서 행정가로 변신한 김 지사는 요새 외부활동이 뜸하다. 경남도와 관련된 행사를 제외하고는 도청이 위치한 경남 창원에서 두문...

[2018 차세대리더 정치①] 1위 김경수 경남지사…차기 대권 지각변동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

[보수뉴리더④] 정의화 황교안 하태경 김태호 남경필 外

■ “세(勢)가 없는 게 강점이자 약점” - 정의화 前 국회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비교적 ‘계파’와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특정 계파 범주에 속하지 않았다. 본인 스스로도 계파...

부울경서 ‘샤이 보수’ 1.3~2.9% 투표…판세 영향 못 미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월14일 대표직을 내려놨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국당이 참패한 책임을 지면서다. 홍 대표와 한국당은 ‘샤이 보수’의 결집으로 ...

강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경수

‘싱가포르발 훈풍, 보수 분열, 경제 살리기’ 경남지사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당선인의 승리 요인은 이 세 가지로 요약된다. 북·미 정상회담 성사로 더 공고해진 문재인 대통령...

‘참패’ 현실화된 한국·바른미래, 정계개편 소용돌이로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싹쓸이'가 현실화 되는 듯하다. 반면 충격적인 참패 위기에 직면한 자유한국당은 내홍, 정계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6·13 지방선거의 17...

‘탈환’ 김경수 vs ‘사수’ 김태호…격전장 경남도

6·13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압승을 예측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선거 결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금까지...

[경남브리핑] 경남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817명 등록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선거 등 경남 지역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5월26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경남지사 3명, 경남도교육감 4명, 시장·군수 63명, 지역...

[단독] 한국당 지도부, 창원시장 보수 후보단일화 물밑 접촉

안상수 전 창원시장의 자유한국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막판 지방선거 정국을 요동치게 만들면서 한국당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한국당이 그동안 ‘보수 분열’ 책임 공방으로 지지부진...